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SK 나이츠 (문단 편집) === [[원주 DB 프로미]] === 2017-2018 시즌 12월 12일 대역전 경기와 선두 경쟁, KBL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라이벌 관계로 급부상했다. SK가 DB를 상대로 2연패 후 4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자 양 구단 팬들의 마찰이 커졌다. SK는 시리즈를 0-2로 끌려가다, 3차전을 대역전승하고 4차전까지 가져가며 분위기를 SK쪽으로 급격히 가져오게 되었다. 해당 4차전에서 DB 이상범 감독에게 부과된 테크니컬 파울이 판정논란을 증폭시켰다. 당시 종료 17.7초를 남긴 2점차 승부에서, DB의 이상범 감독이 박범재 심판에게 '[[테리코 화이트]]가 트레블링을 범했다'며 항의를 했다. 이에 박범재 심판은 이상범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 경고를 선언하며 사실상 게임의 승패가 결정지어진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당시 이상범 감독은 이미 테크니컬 파울 1차 경고를 받았던 상태였고, 경고가 2회 누적되면 발동되는 테크니컬 파울의 특성상 해당 경고로 인해 테크니컬 파울이 발생되었다. 명확한 판정기준이 존재하지 않는 테크니컬 파울의 특성상, 경기 후 곧바로 논란이 불거졌다. 쟁점은 '이상범 감독의 항의가 테크니컬 파울 경고를 받을 정도였는지'에 대한 논쟁이였다. 당시 이상범 감독은 엔드라인에서 하프라인 부근으로 이동하였고, 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트레블링 판정시 심판이 취하는 제스처이다.] "이거 트레블링이잖아"라며 심판에게 어필을 하였다.[* 이상범 감독의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210727|판정 어필 움짤]]] 가장 큰 문제는 당초 박범재 심판이 '당시 1차 경고를 주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재차 경고를 주었다'고 얘기한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심판 본인이 파울 선언 당시 1차 경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어야 한다. 본인의 소신대로 판단하여 2차 경고를 선언했다면 판정의 적절성만 문제가 되겠지만, 해당 증언 때문에 심판이 판정과정에서 본인의 실수를 자백한 것이 되었다. 이후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판정 논란을 일으킨 박범재 심판에 '잔여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만원'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KBL은 "테크니컬 파울 경고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부과가 가능하지만 이미 한 차례 테크니컬 파울 경고가 있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경기 진행 상 테크니컬파울 경고 부과 필요성에 대한 판단이 부족했다. 남아있는 경기의 중요성과 심판부의 집중력 재고를 위해 제재하기로 한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SK가 해당판정으로 수혜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KBL이 SK에게 특혜를 준다'는 식의 주장은 분명 적절치 않다. 해당 시리즈는 여러가지 판정 논란으로 인해 얼룩졌고, SK도 여러가지 명백한 오심들로 인해 피해를 본 시리즈였다. 또한 3차전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해낸 만큼 해당 판정으로 SK의 우승 자체를 폄하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2011-12 시즌 KGC가 우승했을 때에도 5차전에 불거진 판정시비 때문에 당시 동부팬들이 KGC의 우승을 억지로 부정한 전례가 있었다. 그때랑 상황이 거의 똑같다.] 이 챔피언결정전은 SK와 DB 팬들은 물론 타 구단의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L과 NBA 역사를 통틀어, 파이널에서 먼저 2연패를 하고 역스윕을 한 전례는 해당 시리즈의 SK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SK-DB 매치업은 이후 시즌에도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두 팀 모두 하위권에 처져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었으나, 2019-20시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SK와 DB가 공동 1위로 우승 구단 없이 시즌을 종료했는데[* 시즌 중단 시점까지 승/패 동률이지만 상대전적에서 DB가 3승 2패로 앞섰다. 허나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정규 리그 우승 구단을 가리지 않은 첫 시즌이 되었다. 따라서 승/패가 동률인 양팀이 각각 정규리그 우승이 아닌 공동 1위로만 표기.] 양 구단이 모두 합의했지만, 원주시에서 뒤늦게 이의를 제기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SK 팬들이나 다른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쟤들 왜 저러냐..."라는 의견이 대다수.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원주에서 3경기 서울에서 2경기를 펼쳤는데 DB가 홈인 원주에서 3승을 했을 뿐 서울에서는 2패를 해서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라이트 팬이 대다수인 SK 팬들은 시즌이 조기에 종료되면서 다들 현생으로 복귀하거나 다른 취미로 시선을 돌린 터라, 지자체까지 나서면서 저러는게 희한하다는 느낌을 받는 팬들도 있는 듯. 2020년 9월 23일 컵대회에서 두 팀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SK가 백업 멤버들로 승리를 거두면서 DB 팬들이 우승은 우리다라고 억지를 부리지 못하게 실력으로 무찔렀다. 정규시즌에는 시즌 초반 SK가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반면, DB는 윤호영, 두경민, 김종규, 허웅 등 핵심선수들의 부상으로 하위권을 달리고 있어 양 팀간의 설전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준용이 동료 선수의 알몸을 SNS에 노출시키는 대형 사고를 치면서 SK가 팀이 붕괴되면서 1위에서 8위로 DTD해버리면서 두 팀은 다시 라이벌이 되었다.(...) 2021년 9월 컵대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특히 이번에는 팬들 사이에서도 ‘2019-20 시즌에 코로나로 인해 못다한 결승전을 하는 느낌’이라는 평을 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았을 정도. 하지만 이번에도 SK가 이겼다. 2021-22 시즌에는 SK가 DB를 상대로 9년 만에 6전 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김선형과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안영준-최준용 듀오와 리온 윌리엄스, 뎁스의 힘으로 SK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2022-23 시즌에도 SK가 확실히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이벌리가 다소 식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